1주당 2주를 무상증자 발표한 피씨엘

피씨엘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2023년 5월 30일에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증자는 운영자금과 채무상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투자자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피씨엘 전자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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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즉, 기존 주주들에게 우선적으로 신주를 배정하고, 남은 신주는 일반인에게 공모합니다. 유상증자 규모는 520만주로, 약 360억원에 해당합니다. 신주 발행가격은 6930원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6월 1일 현재 주가인 8320원보다 약 20% 정도 낮은 가격입니다. 따라서 기존 주주들은 신주를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유상증자의 신주배정기준일은 7월 17일이며, 이날을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신주인수권이 부여됩니다. 신주인수권은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상장되어 거래될 수 있으며, 청약기간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입니다. 남은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입니다. 유상증자의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 2일입니다.

유상증자의 경우, 기존 주식수 대비 약 0.43주의 비율로 신주가 배정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피씨엘 주식을 100주 보유하고 있었다면, 약 43주의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는 회사의 자본금을 증가시키고 부채비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그러나 당분간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목적과 기간에 따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전자공시

다음으로 무상증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무상증자의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15일이며, 이날을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신주가 무상으로 배정됩니다. 무상증자의 권리락일은 9월 14일이며, 이날부터는 신주를 배정받을 수 없습니다. 무상증자의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 11일입니다.

무상증자의 경우, 기존 주식수 대비 2배의 비율로 신주가 배정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피씨엘 주식을 100주 보유하고 있었다면, 200주의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는 회사의 자본금을 증가시키고 주식수를 늘려 유동성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주식 보유 비중이 증가하는 혜택이 있습니다. 그러나 권리락일에는 주가가 인위적으로 조정되므로, 투자자들은 이를 잘 인지하고 주식 거래를 해야 합니다.

피씨엘은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성장한 회사지만, 최근에는 실적이 하락하고 채무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이번 유무상증자를 통해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내기를 바라겠습니다. 피씨엘 투자자분들은 증자와 관련된 일정과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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