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는 VRN11과 VRN10이라는 두 가지 표적치료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유 무상증자 발표한 보로노이 실시간 주가
유 무상증자 발표한 이유가 뭐야?
VRN11은 간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VRN10은 간암에 특화된 치료제입니다. 이들 신약은 현재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임상 결과가 좋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신약 개발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과정입니다. 보로노이는 이를 위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유상증자란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고, 무상증자란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를 무료로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유상증자의 경우, 보로노이는 총 450억 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중 180억원은 김현태 대표가 직접 출자하고, 나머지는 기존 주주들에게 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보로노이 유상증자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총 450억원 규모로 진행됩니다. 예상 발행가액은 1주당 3만 4950원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7월 20일입니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9월 27일입니다.
신주배정기준일 | 7월 20일 |
신주의 상장예정일 | 9월 27일 |
보로노이 무상증자
무상증자는 유상증자 완료 후 보유주식 1주당 신주 0.2주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무상증자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15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10월 10일입니다.
신주배정기준일 | 9월 15일 |
신주의 상장예정일 | 10월 10일 |
권리락일 | 9월 14일 |
유 무상증자 발표한 보로노이
보로노이는 코스닥에 상장된 바이오제약 기업입니다. 보로노이는 항암제, 면역항암제, 희귀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BOR-001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오릭파마슈티컬에 기술수출을 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로노이는 2020년 6월 코스닥에 신규상장하였으며, 상장 이후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3월에는 미국 오릭파마슈티컬과 최대 3조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코스닥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입니다. 이 계약에 따라 보로노이는 BOR-001의 개발, 생산,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오릭파마슈티컬에 양도하고, 선납금,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수익, 판매단계별 로열티 수익을 받게 됩니다.
BOR-001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20%에서 발견되는 EGFR 변이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입니다. EGFR 변이는 비소세폐암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OR-001은 기존의 EGFR TKI와 달리 C797S 변이에 대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BOR-001은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로노이는 BOR-001 외에도 다른 파이프라인들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BOR-002는 면역항암제로서 PD-L1과 CD47을 동시에 억제하는 바이스페시픽 항체입니다. PD-L1과 CD47은 암세포가 면역계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백질로써, 이들을 억제하면 면역계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BOR-002는 현재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인체 임상시험 준비를 위해 전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BOR-003은 희귀 질환 치료제로서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용체(TSHR)를 억제하는 항체입니다. TSHR은 갑상선 기능항진증(Graves' disease)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억제하면 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분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BOR-003는 현재 전 임상 연구 단계에 있으며, 임상시험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보로노이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로 개발되었습니다. 보로노이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로노이의 파이프라인들은 앞으로 임상시험과 상업화 과정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할 만합니다.
바이오 제약 기업의 경우 연구 개발비로 인해 재무제표가 좋지 않은 기업이 많음으로 회사의 파이프 라인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 무상증자 발표한 보로노이 VRN10, VRN11
보로노이는 돌연변이 표적 항암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돌연변이 표적 항암제는 암세포의 특정한 돌연변이를 인식하고 공격하는 약물로, 우수한 선택성과 결합력, 뇌 전이암을 위한 뇌 투과율이 중요합니다. 보로노이는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화학합성 정밀표적치료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독자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도출 플랫폼과 자체적인 실험실, 인공지능 (AI) 기술 등을 기반으로 비교적 빠르게 효과적인 신약 후보물질을 찾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보로노이가 보유한 파이프라인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VRN10과 VRN11입니다. VRN10은 유방암 치료제로, 유방암 치료제 내성 돌연변이에 상대적으로 뛰어난 약효를 가진 후보물질입니다. 비임상 시험을 통해 높은 뇌투과도를 기반으로 뇌전이 유방암 등에서 효과를 보였습니다. 올해 12월 샌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전 임상 결과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임상 1상 이후 기술이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VRN11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GLP 독성실험에서 확인한 넓은 치료역을 바탕으로 용량 증대 시험의 초기 코호트부터 유효 용량에 해당돼 빠른 결과 확인이 기대됩니다. 경구용으로 개발 중인 계열 내 최초 (퍼스트인클래스, First-in Class)의 후보물질로, 경쟁사 약물 대비 선택성이 2~3배 높고 뇌 투과도 역시 2배 이상 높습니다. 오는 10월 미국 AACR (미국 항암학회)에서 전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임상시험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로노이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4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일정 부분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계약 상대방 중 두 곳은 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 회사입니다. 향후 보로노이의 파이프라인을 도입한 파트너 회사가 연구에 성과를 낼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보로노이의 신약개발 플랫폼에 대한 평가는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보로노이는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을 위해 매진하는 한편 뛰어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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