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곡물협정 위기에 주목받는 팜스토리

한일사료와 함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가 변동이 컸던 또 하나의 종목 팜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팜스토리는 어떤 기업이야?

 

팜스토리는 1991년 4월 17일 서일산업으로 설립되어 1996년 6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가격 경쟁력에 밀려 위기를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동사의 경쟁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가족사의 우수한 업무연계성에 있으며, LPC의 도축, 가공 능력 또한 위생과 규모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팜스토리는 돈가의 변동 폭이 크고 변수 요인이 많아 시장 예측이 어렵다는 점이 늘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2. 흑해곡물협정은 어떻게 되어가나?

 

최근 주요 7개국(G7)등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의 제재 강화 방안으로 전면적인 수출금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는 만료가 한 달가량 남은 흑해 곡물 협정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러시아는 지난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우크라이나와 곡물 수출 재개 협정을 맺었습니다 

 

흑해곡물협정의 주요 내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봉쇄한 흑해 항구를 통해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다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면서 러시아산 곡물과 비료 수출을 정상화하다는 내용을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서방의 운송, 수출 보험, 금융등의 제재로 사실상 수출길이 막혀있다며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2차례 연장을 해온 협정을 5월 18일 시한 만료 후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러시아가 문제 삼는 부분을 살펴보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 차단 조치로 러시아 주요 은행들이 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재되었기 때문에 농산물과 비료등 수출 금융을 담당하는 러시아 국영 농업은행(로스셸호스방크)을 스위프트 결제망에 연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암모니아 운송 파이프라인 가동 재개와 비료업체 계좌 동결 해제 또한 요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뉴스 기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발 세계 곡물시장 요동칠까 - 조선일보 (chosun.com)

우크라이나발 세계 곡물시장 요동칠까

 

3. 팜스토리의 주가를 살펴볼까?

팜스토리 주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엮인 종목인 만큼 주가의 움직임 또한 한일사료 매우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4월 27일 고가 6,330을 기록한 뒤 2023년 3월까지 하락세를 이어오다 흑해곡물협정이 문제 되기 시작한 시점인 2023년 4월 20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팜스토리 재무제표/ 동종업계 비교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당기순이익과 순이익이 2020년도 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2022년에는 적자 전환한 모습입니다 ROE 역시 2020년부터 점차 감소하였으며 부채비율의 경우 점차 늘어났습니다 동종업계를 비교해 보더라도 ROE가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roe
• 부채비율

흑해곡물협정 이슈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은 있겠지만 테마주의 경우 해당 이슈에 따라 주가 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이슈가 지나가면 주가가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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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곡물협정 테마주로 엮인 또 다른 종목 

 

흑해 곡물 협정에 영향으로 급등한 한일사료 (tistory.com)

흑해 곡물 협정에 영향으로 급등한 한일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