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을 신청한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상장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와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어떤 회사야?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한국의 바이오메디컬 기업으로, 세포치료제와 재생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2020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다양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주요 제품은 SBM-001이라는 자가 면역세포치료제입니다. 이 제품은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는 T세포를 환자의 혈액에서 분리하여 증식시키고,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SBM-001은 특히 난치성 암에 대해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또한 SBM-002라는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환자의 피부나 지방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거나 치환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SBM-002는 특히 화상이나 상처, 흉터 등에 대해 높은 재생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주요 사업은?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기존의 의약품 및 의료기술로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더욱 근본적이며 안전한 치료 설루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2개의 원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배아줄기세포 분화 표준화 기술인 TED 기술입니다. TED 기술은 배아줄기세포를 원하는 세포로 분화시키는 과정을 표준화하고 최적화하는 기술로,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모든 세포에 적용 가능한 범용 기술입니다.
두 번째는 3D 세포 스페로이드 구현 기술인 FECS 기술입니다. FECS 기술은 세포를 3차원 구조로 배양하여 인체 조직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기술로, 세포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고, 장기간 보관 및 운송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이러한 원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임상 개발 파이프라인은 4개, 치료제가 없는 질병 타깃 파이프라인은 5개로 총 8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큐어스킨주(CureSkin Inj.)입니다. 큐어스킨주는 FECS 기술을 적용한 인간 피부 섬유아세포 스페로이드를 주사하는 방식으로, 환자 자신의 피부 조직과 융합되어 상처를 자연스럽게 치유하는 세포치료제입니다. 큐어스킨주는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허가를 받아 출시되었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2023년 5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재무제표는?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액은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281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19년부터 흑자전환을 하였으며, 2022년에는 1025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36.4%로 업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부터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2022년에는 -31%로 개선되었습니다. 부채비율은 2253%로 매우 높은 편이며, 유동비율은 95%로 낮은 편입니다. 이는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매출구성을 보면, 자회사인 에스테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스테팜은 미용/성형/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연구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필러/화장품/리프팅실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핵심 사업인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매출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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