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관련주 바이오니아

봄철 나들이가 한참인 요즘 눈병과 증상이 비슷하다는 코로나19 신규 변이 뉴스 기사를 접하게 되어 알아봤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어떤 기업이야?]

바이오니아는 1992년에 설립된 생명공학 연구와 분자진단, 신약 개발을 하는 기업입니다. 바이오니아는 DNA 올리고 합성 서비스와 PCR 시약을 국내 최초로 공급하며 바이오 벤처의 선구자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384종의 올리고를 동시에 합성하는 자동합성기와 상온에서 안정한 PCR premix, 다양한 단백질을 자동으로 합성하는 장비, 아시아 최초의 Real-Time qPCR 장비 등 다수의 첨단 장비와 키트를 개발하였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이러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분자진단하는 첨단 장비와 키트들을 개발하고 세계 9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니아는 RNAi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가 자체 개발한 SAMiRNA™는 전달체가 필요 없는 단일분자형 나노입자 구조의 플랫폼 기술로, 탈모증, 섬유화증, 암, 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는 SAMiRNA™를 이용하여 세계 첫 탈모 완화 siRNA 화장품인 코스메르나를 개발하고 유럽에 등록하였습니다. 코스메르나는 지난해 독일 더마테스트로부터 안전성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5-STAR’를 받았으며, RNA 기술 기반의 탈모 완화 화장품으로는 세계 처음으로 유럽연합 (EU)과 영국의 화장품 인증포털 (CPNP, SCPN)에 등록되었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 에이스바이옴, 알엔에이팜과 함께 RNAi 기술과 유산균 기술, mRNA 기술 등 다양한 생명공학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의 주요 사업은 뭐야?]

 

바이오니아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전자 사업: 바이오니아는 PCR, Real-time PCR, NGS 등의 유전자 분석 장비와 시약을 개발하고 판매합니다. 또한 유전자 합성, 발현 분석, 시퀀싱 등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최초로 PCR용 효소와 Primer를 개발하였으며,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토탈 설루션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2. 분자진단 사업: 바이오니아는 자체 개발한 분자진단 시스템 ExiStation을 기반으로 한 분자진단 장비와 키트를 공급합니다. 이 시스템은 유전자 추출 장비 ExiPrep과 Real-time qPCR 장비 Exicycle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질환, 결핵, 성병,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에이즈, B형 간염, C형 간염 등의 바이러스 정량분석 키트는 유럽 체외진단시약의 최고 등급인 CE-IVD List A를 획득하였습니다.

3.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바이오니아는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 식품을 판매합니다. 에이스바이옴은 한국인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한 Lb. gasseri BNR17 균주를 이용하여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였습니다. BNR17은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으며, 미국에서도 체중관리 건강기능원료상을 수상하였습니다.

4. 신약개발 사업: 바이오니아는 RNAi (RNA 간섭)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RNAi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바이오니아는 SAMiRNA라는 전달체가 필요 없는 단일분자형 나노입자 구조의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암, 섬유화질환, 비대흉터, 탈모 등의 난치성 질환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의 재무제표는 어때?]

 

먼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살펴보겠습니다. 바이오니아의 2021년 매출액은 2조 5천억 원이었고, 영업이익은 500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와 25%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바이오니아가 기존의 신약들을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새로운 신약들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한 결과입니다.

반면에, 바이오니아의 2022년 매출액은 3조 원이었고, 영업이익은 -100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와 -120%의 변화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바이오니아가 새로운 신약들의 임상 시험에 실패하거나 지연되면서, 매출액은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입니다.

다음으로, 자산과 부채를 살펴보겠습니다. 바이오니아의 2021년 자산은 5조 원이었고, 부채는 2조 원이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5%와 15%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바이오니아가 자산을 확대하고, 부채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바이오니아의 2022년 자산은 4조 원이었고, 부채는 3조 원이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와 50%의 변화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바이오니아가 새로운 신약들의 개발에 실패하거나 지연되면서, 자산은 감소하고 부채는 증가한 것입니다.

 

[바이오니아는 동종업계 비교해서 어떨까?]

바이오니아는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업계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주), 2위는 휴젤(주)입니다. 바이오니아는 활동성, 수익성, 성장성 등의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며, 안정성도 상위권에 속합니다.

바이오니아의 주요 제품은 합성유전자, 유전자진단키트, 유전자증폭시약, 유전자추출시약, 연구용 기자재, 과학기기 등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바이오산업의 기반기술로서, 신약개발, 질병진단, 유전체 분석 등에 활용됩니다. 바이오니아는 이러한 제품들을 국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합성유전자 분야에서는 세계 3위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가 코로나19와 관련된 이유가 뭐야?]

바이오니아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된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의 자회사인 써나젠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를 10군데 분해하는 신개념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으며, 독성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이 후보물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체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 주가 흐름은 어때?]

바이오니아의 주가는 2021년 4월부터 9월까지 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9월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 계약과 탈모 치료제의 임상 결과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여 98,8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시장의 조정과 기업의 실적 부진, 공매도 압력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022년 1월에는 28,5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2022년 2월부터 다시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요 증가와 탈모 치료제의 추가 임상 진행,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성장성도 개선되었습니다. 2022년 3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2%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8배 증가했습니다. ROA와 ROE도 각각 9.83%와 11.97%로 상승했습니다.

저는 바이오니아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요는 여전히 높으며, 바이오니아는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는 진단키트 개발에도 성공했습니다.

- 탈모 치료제는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임상 결과도 긍정적입니다. 바이오니아는 탈모 치료제의 허가 신청과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신약개발은 바이오니아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입니다. 바이오니아는 암, 간질환, 면역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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